[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권이 유동근에게 결혼불가를 통보했다.
9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문식(김권)이 효섭(유동근)에게 결혼불가를 통보하며 원하는 것을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문식은 효섭에게 “어차피 아저씨 우리 엄마랑 결혼 못해”라고 말했고 효섭은 “나한테 뭐 서운한 거 있나?”라고 당황했다.
문식은 “하긴 첫사랑이 인생역전 시켜줄 여자로 나타났으니. 그래도 결혼까진 욕심이 과하잖아. 원하는 걸 말해. 나한테 필요한거 받아내고 끝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니까 난 아저씨가 필요한 걸 다 갖고 있더라고. 아저씨 집. 둘째 따님 병원 인맥, 아드님 직장 생탈권. 원하는 걸 정해서 거래하고 그걸로 계산 끝내자고”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이날 효섭은 문식을 부탁하는 미연에게 차마 그의 본색을 알리지 못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