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70년대 트로이카 여배우 정윤희에 관한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전 세대를 풍미한 전설의 미녀, 정윤희’를 다뤘다. 최근 김수로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윤희를 언급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출연진은 정윤희의 미모, 인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윤희는 홍콩스타 성룡이 정윤희를 좋아해 한국에 자주 온다는 소문에 휩싸일 정도로 완벽 그 자체의 미모를 소유했다는 이야기.
그런 가운데 정윤희가 은퇴하게 된 계기도 언급됐다. 정윤희는 유부남과 불륜했다는 보도로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5일 동안 유치장에 있으며 조사를 받은 정윤희는 이후 위자료 1억 원을 지불하고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정윤희 팬들은 물론 대중의 충격과 분노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 정윤희는 유치장에서 풀려난 해 결혼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정윤희의 근황도 공개됐다. 은퇴 30년 만에 2013년 포착된 정윤희를 본 이들에 따르면, 소박하면서도 미모에서 빛이 났다는 것. 이후 압구정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고, 남편 조 씨가 운영하는 건설사가 어려워지면서 해외 이민을 준비하다 현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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