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소연이 ‘시크릿마더’로 성공적 안방 복귀를 알렸다.
김소연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황예진 극본, 박용순 연출)에서 입시 대리모 리사김이 된 김은영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진(송윤아)의 집에 입성한 김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던 중 김윤진과 만난 것. 자유분방했던 김은영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유분방했던 제 모습을 감추고, 많은 이들의 신뢰를 받는 입시 대리모의 모습을 했다.
그의 화살이 향하는 곳은 김윤진.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김윤진의 아들 민준(김예준)과도 유대감을 쌓으며 완벽한 입시 대리모가 된 김은영.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위험에 처한 김윤진을 돕는 김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가 죽였어”라는 김윤진의 발언에 눈빛이 달라진 김은영,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예측불허 스토리가 호기심을 높였다.
2016년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이후 2년여 만에 안방에 복귀한 김소연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을 홀렸다. 본모습을 감추고 입시 대리모가 된 김은영, 그가 선사하는 긴장감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시크릿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시크릿마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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