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한 번 먹었을 뿐인데, 전국에 곱창 열풍을 몰고 온 화사. 이번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면허 운전 필기, 기능에 도전하는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의 스튜디오 등장에 모두 반색했다. 지난 6월 화사의 방송 이후, 전국에 ‘곱창 열풍’이 불었을 정도로 화사의 곱창 먹방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이에 곱창 협회에서는 화사에게 감사패까지 선사했다.
그리고 시작된 화사의 하루. 필기시험 이후 다음 시험 보지 못해 취소됐던 화사는 다시 필기, 실기 시험에 도전했다. 가뿐하게 필기시험을 마친 그는 기능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탈락입니다’ 소리 때문.
운전면허시험에 불합격 하고 서글퍼진 화사는 집으로 돌아와 편안한 복장으로 변신했다. 배달 앱으로 간장게장을 주문해 설렘 속에 음식을 기다렸다. 그리고 도착한 간장게장, 그는 행복감을 느끼며 간장게장을 맛봤다.
화사는 간장게장을 발라 밥을 비비고, 게딱지를 준비한 화사는 오징어젓갈, 김부각까지 알차게 한상 차려 행복감을 느꼈다. 맥주 한 잔도 잊지 않았다. 어느 먹방보다 야무지게, 맛있게 먹는 화사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군침을 흘렸다.
한편 기안84는 자신의 팬들을 위해 강연을 나섰다. 그는 충청도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하고, 함께 그림을 그렸다. 아이돌 못지않은 뜨거운 환대에 기안84는 물론 무지개 회원들까지 깜짝 놀랐을 정도. 기안84는 “안 왔으면 어쩔 뻔했냐”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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