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류필립이 ‘일 잘하는 사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1일 KBS2 ‘살림남’이 방송됐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 모녀와 함께 오이 농장을 찾겠다. 장모님 표 오이김치를 위한 노력. 류필립은 “오이 500개를 따겠다”라고 장담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오이 지옥에 입성한 후에도 류필립은 “다 쉬고 있으라. 내가 다하겠다. 여기 시원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오이 따기의 에이스는 류필립이 아닌 미나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내 눈엔 오이가 주렁주렁 보이는데 왜 류서방 눈에는 안 보일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필립은 “막상 해보니까 뜻대로 안 되더라. 쉬울 줄 알았는데”라고 한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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