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이 신혜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안효섭)은 우서리(신혜선)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찬은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한다. 나 이제 프로팀으로 간다. 아줌마 지켜주고 싶다. 나만 믿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찬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걱정 안해도 된다. 나 과거 완료 형이다. 근데 한번은 말해야할 것 같아서, 그래야 다 털어버릴 것 같아서 말하는 것이다. 말 안했다면 계속 괜찮은 척 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유찬은 “내 첫사랑이다 아줌마. 내 첫사랑에 대한 마무리 제대로 하고 싶다. 그래서 말하는 것이다. 진짜 괜찮으려고”라며 “고맙다. 내 삼촌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줘서. 이젠 나와 좋은 친구하고 우리 삼촌 지금처럼 많이 좋아해달라”고 눈물을 삼켰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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