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소유진이 정애리의 악행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3일 MBC ‘내사랑 치유기’에선 치우(소유진)가 송주(정애리)의 악행에 놀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치우가 실종될 당시 입고 있었던 옷을 송주가 먼저 봤으면서 은폐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송주는 기쁨이가 입고 온 옷을 보고 치우가 잃어버린 재학의 딸임을 알게 됐다. 치우의 정체가 드러날까 봐 세탁하다가 옷이 삭았다고 거짓말했다.
효실이 송주가 당시 치우의 옷을 봤음을 알게 됐고 이를 추궁하자 그녀는 “너무 놀랠까봐서 우선은 한쪽에 치워놔야지 했는데 세탁하다 문제가 생긴거다. 친정엄마가 챙겨주신거라고 해서 엄마가 계시면 우리 치우는 아니겠구나 생각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송주가 도우미 아주머니와 하는 대화를 치우가 들었다. 당시 세탁으로 망가진 것이 아니라 송주가 옷을 버리라고 했던 것.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치우는 “제 옷을 일부러 버리신거에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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