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용진이 대선배 김준호의 짓궂은 장난에 제대로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선 동계캠프 미션이 펼쳐졌다.
데프콘이 이용진의 구레나룻이 불쾌하다며 깎으려고 한 것이 발단. 김준호 역시 “개그맨이 머리를 깊게 밀면 상 받는다”라며 데프콘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용진은 “‘연예대상’까지 11달 남았다. 9월에 하겠다”라며 반발했다.
그러나 김준호의 손길까지 막을 수 없는 것. 김준호의 기어이 이용진의 머리카락을 뭉텅이로 잘라냈고, 이에 이용진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용진은 “이 정도면 전쟁터 군인들 편지에 넣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