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정세운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이 뜻밖의 핑크빛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에서 “덕질, 나만 힘든가요?”라는 사연과 관련해 출연진들이 덕질 경험을 고백한다. 이때 정세운은 이원석을 향해 “형 괴롭히고 싶어요”라며 숨겨왔던 덕심을 보인다.
이에 이원석은 ”네가 그래주면 난 너무 좋지“라며 쑥스럽게 받아치고, ‘Eye 2 Eye’를 열창하던 정세운이 이원석의 손을 잡는 등 녹화 내내 핑크빛 브로맨스를 뽐낸다.
실제 데이브레이크의 팬으로 알려진 김이나 작사가는 “팬들의 사랑은 가장 위대하고 순수하다”며 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김이나 작사가, 딘딘, 이원석, 정세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소소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공감과 위로의 토크 처방과 사연자를 위한 고막 처방 라이브를 선물하는 음악토크콘텐츠다.
첫 고막 처방 라이브는 정세운이 맡아 그간 보지 못 한 아이 컨택 버전 ‘Eye 2 Eye’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정세운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고막은 물론 각막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막메이트’는 지난 11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됐으며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BS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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