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구라가 김병만 식 생존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김구라는 “웬만하면 빵도 먹고 그러자”라고 청했다.
13일 첫 방송된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선 윤두준 김병만 김구라의 양양 드림타운 입주기가 공개됐다.
푸른 자연을 그대로 담은 땅만 빌리지에 세 남자는 감탄했다. 이제 첫 식사를 준비할 차례. 김병만은 다양한 생존 경험을 살려 각종 도구들을 만들어냈다. 윤두준도 능숙하게 손을 보탰다.
조리도 정글 스타일. 잔가지를 주워 불을 피우고 그 위에 냄비를 얹어 끓여낸 라면을 보며 김구라는 웃음을 터뜨렸다.
윤두준 역시 “김병만이 있다고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라며 웃었다.
김구라는 “김병만은 땔감이다”라 말하면서도 “웬만하면 빵도 먹고 그러자”라고 덧붙였다.
이 와중에 김병만이 달걀이 없으니 나중에 닭을 키우자고 권하면 김구라는 “내가 달걀을 가져오겠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땅만 빌리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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