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상민의 랩실력은 살아있었다. 그 덕분일까. ‘승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노래싸움-승부’는 전국 6.8%, 수도권 7.0%를 찍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분에는 이상민과 박수홍, 뮤지, 박경팀 팀이 출연했다. 장르의 크로스가 펼쳐친 무대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세대별 대표 래퍼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세대 래퍼 이상민과 현직 래퍼 3인방 슬리피, 일라이, 전지윤이 콜라보 무대를 펼친 것. 이상민이 과거 결성했던 그룹 브로스의 느낌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상민의 녹슬지 않은 크라잉 랩부터 포미닛 출신 전지윤의 힘있는 랩이 어우러지며, 랩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승부’ 제작진은 “래퍼 콜라보, 국악과 가요,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이 한자리에서 여러 장르를 교차하며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승부’는 지금껏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왔다. 국악, 트로트, 랩등 여러 장르의 합동 무대를 펼치며 음악의 다양한 맛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노래싸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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