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의 후발대 멤버들과 함께 오늘 시청자를 만난다.
18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최원영, 이태환, 양정원, 빅스 홍빈, 여자친구 예린 등 코모도 편의 후발대 멤버들이 첫 등장한다. 후발대 병만족의 새로운 정글 생활기에 기대가 모인다.
◆ 족장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 의리 출연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은 ‘의리’ 하나로 어렵게 스케줄을 조정해 정글행을 택했다. 데뷔 전부터 함께 개그맨의 꿈을 키우며 서로 의지해온 두 사람. 이수근은 “족장을 위한 힐링 정글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했다.
이수근은 힘든 생존 속에서도 김병만에게 깐죽거리며 끊임없이 콩트를 시도했다는 후문. 때로는 웃기게, 때로는 진지하게,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 ‘LEGEND OF HOBBIT’ 병만족, 호빗 원정대 결성
병만족의 후발대의 생존 무대가 되는 ‘플로레스 섬’은 판타지 영화에 등장하는 소인족 호빗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알려진 곳. 이곳에서 병만족은 ‘호빗 콤비’ 김병만, 이수근을 필두로 한 정글판 호빗 원정대를 결성, 웅장한 동굴을 생존터로 삼아 ‘호빗처럼 살아보기’에 도전한다.
◆ 유쾌 통쾌 32기 후반 병만족, 반전 캐릭터 열전
반전 매력 멤버들이 후발대를 책임진다. 최원영은 평소의 신사적인 이미지를 내려놓고 푸근함과 유쾌함으로 병만족을 다독이는 ‘아빠’ 역할을 자초한다. 이태환은 완벽한 피지컬, 엄청난 의욕과는 달리 의도치 않은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헌터본능과 털털함으로 무장한 ‘여자친구’의 예린, 무한 긍정녀 양정원까지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빅스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홍빈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정글에 늦게 합류하게 됐다고. 그에게 벌어진 일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글판 호빗 원정대’ 병만족의 활약상은 18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