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왕빛나가 변화를 꾀한 가운데 유서진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경혜(왕빛나)가 지옥으로 향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하는 효정(유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정은 명환(한상진)을 넘어 경혜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상황. 경혜는 이를 간파하고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효정은 이마저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은 회장 안에 불안을 심었다.
은 회장은 약과 주사가 아닌 사람이 경혜의 결핍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나 효정은 거듭 역효과가 날 거라며 초를 쳤다.
경혜의 변화는 영숙도 놀랄 만한 것. 세연과 경혜 사이에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가운데 영숙은 경계했다.
재준(이은형)과의 약속을 앞둔 세연을 영숙은 막무가내로 끌고 갔다. 세연을 당장 유학에 보내려고 한 것.
이에 세연은 “나 지금 이 상황 진짜 이해가 안 돼. 화날 것 같아. 나 중요한 약속 있어서 가봐야 돼”라며 영숙의 손길을 뿌리쳤다.
한편 명환은 경혜의 변화에 초조를 느끼고 당장 약을 먹여야 한다고 효정을 닦달했다. 이에 효정은 “멀쩡해 보여? 그 여자는 지옥을 만나게 될 거야”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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