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가 부검실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민지은 원영실 극본, 노도철 연출)에서는 은솔(정유미)에게 분노하는 백범(정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시신을 하나 훔쳤다. 부검 영장 하나 써달라”며 은솔에게 부탁했다. 은솔은 선을 보고 있던 중임에도 이를 정리하고 나섰다.
부검 영장을 들고 백범을 찾아간 은솔. 백범은 이미 시신을 부검하는 중이었다. 이에 은솔은 “3년이나 지났지 않냐”며 의아함을 드러냈고, 백범은 “부패했다고 무시해? 당신도 3년 지나면 그때 위로 부검해줄까? 내 부검실에서 당장 나가”라며 부검에 집중했다.
은솔은 “증거물 보호 절차 가동하겠다”며 시신을 보호했고, 고인을 향해 진심으로 추모하는 백범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검법남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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