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예지와 백주희 모녀가 이준기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9일 tvN ‘무법변호사‘에선 하재이(서예지)와 노현주(백주희)가 힘을 합치는 내용이 방송돼 흥미를 더했다.
봉상필이 외삼촌 살인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하재이는 변호사로 나섰다. 하재이는 봉상필이 외삼촌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원수인 차문숙 판사에게 가서 고개를 조아렸고 결국 봉상필은 사랑하는 최대웅의 장례식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수 있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이준기의 연기가 뭉클하게 펼쳐졌다.
이어 하재이가 봉상필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로 나섰지만 모든 증거들이 봉상필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첫 번째 재판에서 봉상필에 대한 안좋은 상황들이 부각됐고 변호사 하재이는 고전했다.
그런가운데 하재이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현주가 하재이의 사진관을 찾아왔다. 하재이는 18년전 만난 엄마 노현주를 알아보지 못했다. 노현주는 사진을 찍어주는 하재이 앞에서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하재이는 자신의 엄마와 닮았다며 노현주를 향한 각별한 인상을 언급했다.
이어 노현주는 하재이의 아버지가 들어오자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봐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노현주는 봉상필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을 알고 자신이 가진 비장의 카드를 쓰기로 했다. 과거 노현주는 차문숙과 안오주의 범죄현장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있었던 것.
노현주는 다시 하재이가 있는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녀는 “제가 차문숙 사저에서 지압사로 일해요. 최대웅씨가 절 들여보내줬어요. 최대웅 씨가 사진도 줬구요”라며 자신이 가진 사진을 건넸다. 이어 노현주는 “저도 차문숙과 싸우고 있어요. 하재이 변호사님처럼”이라고 털어놨다.
노현주가 적극적으로 하재이의 조력자로 나선가운데 두 사람의 연합이 위기의 봉상필을 구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법변호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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