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영화 ‘독전’으로 신개념 여성캐릭터를 창조한 진서연이 ‘인생술집’으로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진서연은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소신과 인생관 등을 공개했다.
영화 ‘독전’의 신스틸러로 최근 진서연은 전에 없던 여성캐릭터를 창조했다는 평을 들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한 바.
그녀는 ‘독전’에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여배우들에게 요구하는 이미지가 있다. 다음 작품과 광고 등도 고려하게 된다. ‘독전’ 후 음 작품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하고 싶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걱정 말라. 의외로 못 본 사람들이 많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진서연은 어머니가 친목회원들과 함께 ‘독전’을 관람했다며 호평을 전했다. 충격적인 마약 신과 노출 부분에 대해서도 쿨 한 반응을 보였다고. 독일에 머물고 있는 남편 역시 응원을 보냈다고 했다.
출연 비화도 공개됐다. 한효주와 절친이라는 진서연은 제작사와 인연이 있는 그녀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효주에 대해선 “털털한 친구다. 내 친구 중 여성스런 친구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한효주와 만나면 뭘 하나?”라는 질문에 “조용히 노는 편이다. 서로의 집을 오가며. 가끔 클럽도 가는데 난 춤을 아주 재밌게 춘다. 날 예쁘게 여자로 보는 게 싫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코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인생관도 공개됐다. 진서연은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라며 “내가 한 행동 내 뱉은 말을 다 되돌릴 수 없기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쿨 하고 진중한 매력의 여배우. 진서연의 걸크러쉬 매력이 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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