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성웅이 서인국을 칼로 찌르며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유진국(박성웅)이 김무영(서인국)과 유진강(정소민)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유진국(박성웅)이 둘 사이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영과 유진강은 하룻밤을 보냈다. 유진강은 김무영에게 중학교 2학년 때 자신이 유진국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진강은 “재밌는게 그거 안 날이 병원가기 하루 전날이었어. 이거(화상 흉터) 지우려고 병원 예약해둔 하루 전날”이라면서 “그런데 막상 그걸 알고나니깐 왠지 없애면 안 될 것 같은 거야. 이걸 지우면 나를 영원히 못 찾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튿날, 유진국은 유진강과 김무영이 하룻밤을 보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유진국은 “사춘기 때도 안 그런 짓을 해?”라고 소리쳤고, 유진강은 “내 사춘기가 어땠는데? 오빠한테 미안해서 숨도 못 쉬게 미안했던 것이 내 사춘기야. 안 그래도 오빠한테 미안해 죽겠으니까 생색 좀 그만 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진국은 유진강에게 저녁을 만들어주려고 했으나, 그날 유진강은 김무영의 집들이를 갔다. 이를 안 유진국은 질투심에 휩싸였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봤다.
김무영이 잠시 외출을 한 사이, 유진국이 나타났다. 횡단보도에서 마주한 두 사람. 유진국은 김무영을 칼로 찔렀다. 이에 김무영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그의 생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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