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모두의 주방’이 정규 편성 후 첫 막을 올렸다.
24일 첫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선 김용건 강호동 이청아 황광희 미야와키 사쿠라 찬희가 출연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SF9 찬희가 게스트로 합류했다. ‘스카이캐슬’ 속 우주와 달리 실제 찬희는 상남자 그 자체. 찬희는 ‘모두의 주방’을 위해 요리를 배웠다며 “선생님이 재능 있다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찬희는 이날 계란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74세의 큰형님 김용건도 ‘모두의 주방’과 함께했다. 김용건은 주재료인 보리굴비를 비롯해 족발 등 다양한 식재료를 여느 때보다 푸짐한 식탁을 예고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하루사메라 불리는 얇은 면과 일본식 간장, 찹쌀떡을 준비했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가 도전한 메뉴는 바로 부대찌개다. 감각적인 플레이팅에 이청아는 곧장 휴대폰을 들이대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4년 된 묵은지로 승부수를 던졌다. 묵은지가 낯선 미야와키도 감탄한 맛. 이 묵은지는 강호동의 손을 통해 묵은지 돼지갈비찜으로 재탄생됐고,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이제 본격 먹방의 시작. 일본식 당면인 하루사메를 곁들인 미야와키 표 부대찌개의 맛에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감탄했다. 특히나 쫄깃한 찹쌀떡과 부대찌개의 맛이 일품이라고.
찬희 표 계란말이로 호평이었다. 찬희는 “내 첫 요리를 대접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뭉클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건이 능숙한 솜씨로 구워낸 보리굴비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용건은 “집에서도 해먹지만 집에서 혼자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에 만족을 표했다.
여기에 강호동 표 묵은지 돼지갈비찜이 더해지면 ‘모두의 밥상’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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