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양락이 버스안내원 도전에 진땀을 뺐다.
30일 KBS2에서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한 일꾼들’이 첫방송 됐다.
버스 안내원으로 변신한 최양락. 시작에 앞서 버스 기사는 승객이 타고 내릴 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사람이 많이 모이자 당황해 이를 다 까먹었다.
결국 버스 기사는 분노했다. 그는 최양락에게 “손님이 내리면 먼저 내려서 손이라도 잡아줘야 한다. 독단적으로 일을 하면 일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버스 기사는 뿐만 아니라 최양락이 의자에 앉으라고 하면, 앉지 못하게 했다. 최양락도 입술을 삐죽였다. 더욱이 버스 운전 기사는 최양락을 내려놓고 떠나려고도 했다.
최양락은 “이렇게 나이 먹고 혼난 것은 처음이다. 다 못 마땅한 것이다. 시어머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한 일꾼들’은 출연자들이 연예인으로서의 특권을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여 위장 취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버라이어티다. 파일럿으로 30일과 4월 6일에 2부작으로 방영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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