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브레이브 걸스 유정과 민영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연중’에서는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 브레이브 걸스를 조명했다. 2017년 발표한 ‘롤린’으로 4년 만에 차트 올킬한 브레이브 걸스. 군 위문 공연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고, 군 떼창과 댓글 영상이 화제가 되며 ‘롤린’으로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진은 “‘전쟁 때 이 노래 틀어주면 승전하겠다’는 댓글이 있더라”면서 “저희만 몰랐지, 인기 많았다”고 말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브레이브 걸스 유정과 민영은 ‘롤린’ 댄스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새방송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는 유정은 “4년 전 이 스튜디오에서 연예 소식 전했다. 나는 언제 소개될까 생각했는데 그 꿈이 이뤄져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민영은 “뮤직뱅크를 하고 왔다”면서 “스케줄이 하나도 없었는데 역주행으로 스케줄이 물 밀듯 많아졌다.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바로 다음 스케줄을 가야하는 상황. 연중 식구들은 “브레이브 걸스 화이팅” 응원을 보냈고 유정과 민영은 활기찬 모습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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