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마리아가 잠시 한국을 찾은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6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선 이수영 회장과 가수 마리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영 회장은 자신의 LA 별장을 공개하는 한편, 건물주의 플렉스를 드러냈다. 한 푼 한 푼 열심히 모아 건물주가 된 이수영 회장은 돈을 벌어 기부하는 통 큰 행보로 MC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은행으로 가는 차안에서 노래 요청에 “피곤하면 노래가 안나온다”라고 하면서도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 팔순의 바이브레이션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또 은행 VVIP로 은행을 찾은 모습과 함께 오랜 친구들과 LA 해변가를 찾아 풍경을 벗 삼은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이날 마리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리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마리아는 잠시 한국을 찾은 부모님을 공개했다. 마리아는 “미스 트롯 하고 1년 반 만에 부모님을 만났다. 그동안 부모님이 제 스케줄을 같이 가주셨다. 너무 힘들어도 저를 보고 싶으니까”라고 부모님의 마음을 언급했다.
마리아는 방송 녹화를 지켜본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촬영은 하루종일인데 왜 이렇게 짧고 나오느냐고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침에 애정을 담아 마리아를 깨우는 부모님의 모습이 공개됐다. 잠에서 깬 마리아는 굴욕없는 인형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마리아 너무 예쁘다. 어디 고친데 없느냐. 너무 예쁘다”고 물어 마리아를 웃게 만들었다. 마리아는 “고친 데는 없다”고 덧붙였고 장영란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디스 이즈 고쳤어”라고 엉터리 영어로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마리아의 깜짝 과거가 공개됐다. 피겨 꿈나무로 활동했던 화려한 과거가 소환된 가운데 홍현희는 “저와 공통점이 있다. 피겨를 1년 정도 했다”고 말했고 마리아는 “5살부터 8년을 했다”고 말했다. 마리아의 피겨하는 사진을 본 홍현희는 “마리아는 선수다”라며 감탄했다.
또 아침에 앞머리에 롤을 말고 있는 마리아는 혼자 화장까지 척척 하는 금손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홍현희는 “저런 이목구비면 나도 직접 할 수 있다”고 투명한 피부와 조각 같은 이목구비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을 직접 하느냐는 질문에 “유튜브도 보면서 배웠고 무대 화장 아니면 제가 해서 돈이랑 시간도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음식 중에 뭘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마리아는 “떡볶이 김치순두부찌개 선지해장국을 좋아한다”며 한국인 입맛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부모님은 직접 시장을 봐와서 딸을 위해 폴란드식 저녁식사를 직접 만들었고 마리아는 엄마의 손맛에 화려한 안면 리액션으로 응수하며 막내딸의 애교를 대방출했다. 이어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와카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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