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와 임수정의 과거가 공개된다.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김철규 연출) 제작진은 고경표와 임수정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임수정은 극중 전설 역을, 고경표는 유진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묶고 청량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임수정을 바라보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경표가 창문을 통해 임수정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임수정과 고경표가 전생에 유아인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이들이 현생에서 어떤 인연을 이어갈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이번 사진은 오는 15일 방송될 ‘시카고 타자기’ 4회의 한 장면이다. 현생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전설과 유진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타고 타자기’ 3회에서 한세주(유아인)와 유진오가 작가와 유령작가로 첫 대면하게 된다면, 4회에서는 유진오가 전설과도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생에 남다른 인연으로 엮인 세 사람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현생에서도 본격적으로 운명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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