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학교2017’ 김세정이 김정현을 향해 날을 세웠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X가 현태운(김정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라은호(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너였어?”라고 물었고 현태운은 “너 참 일관성있다. 너 때문에 걸릴 뻔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라은호는 “너 모방범이지?”라고 그를 믿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라은호는 “X놀이 끝난 지가 언젠데”라고 그를 끝까지 의심했다.
결국 현태운은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라은호를 데려갔다. 라은호는 “얼굴도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해야하지 않느냐. 너가 왜 X냐”고 말했다.
현태운은 “왜 그랬느냐”는 말에 “심심하고 짜증나서”라고 말했고 라은호는 “내가 그동안 X 잡으러 다니는 게 웃기지 않았느냐. 난 그것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어차피 넌 걸려도 아무렇지 않으니까”라며 “꼴도 보기 싫어”라고 그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학교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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