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변함없는 우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종민 토니안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김종민은 15종에 이르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우려를 산 바. 이날 코요태 빽가가 방문한 가운데 김종민은 이번에도 “우리 나이 때부터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당뇨검사를 권했다.
그런데 빽가의 당 수치가 지나치게 높게 나왔고, 이에 빽가는 “나 당뇨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종민은 병원을 추천했으나 그는 어느 정도가 위험수치인지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그야말로 ‘허당듀오’ 그 자체. 이날 김종민은 메모 속 어록을 공개했다. ‘잘난 사람한테 기죽지 말자’ ‘나를 사랑하자’ ‘바보는 좋아도 멍청이는 되지 말자’ 등이 바로 그것.
김종민이 “바보는 괜찮지만 멍청이는 진짜 멍청해 보인다”라며 웃으면, 빽가는 “형 좀 멍청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의 안정환은 “약을 더 먹어야겠는데”란 발언으로 엄마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김종민이 충격의 생활습관을 공개한 가운데 서장훈이 경악했다. 이선미 여사가 “건모랑 친한 사람들은 전부 이상해”라며 황당해 했을 정도.
그러면서도 이 여사는 “김종민보다 그래도 우리 건모가 낫나?”라는 질문에 지체 없이 “낫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건모 친구들은 남다르다. 건모를 재평가하고 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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