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각기 다른 매력으로 뭉친 서민정 부부의 천생연분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9일 jtbc ‘이방인‘에선 미국에서 생활중인 서민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 씨는 훈남 치과의사로 눈길을 모았다. 그의 반전매력이 이날 공개됐다.
서민정의 남편은 온갖 생활용품들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쇼핑에 푹 빠져있었던 것. 택배요정이 된 남편의 쇼핑벽에 서민정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딸을 위한 과자나 요리재료들까지 대량으로 구매했고 냉장고와 선반엔 더 이상 들어갈수 없을 정도로 꽉 채워져있었던 것. 대량으로 구매하는 남편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전쟁이 나도 먹을수 있다”고 말하는 남편, 이에 서민정은 “전생이 왜 나겠느냐”며 황당함의 웃음을 터트렸다. 서민정은 “더이상 둘데도 없다”며 멘탈붕괴의 표정을 지었다.
방에 들어가서도 남편은 파스타 기계를 사고 싶어했고 또다시 생활용품 쇼핑을 했다. 서민정은 남편의 손 큰 쇼핑에 그녀는 걱정의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남편이 합리적인 쇼핑을 했다고 설득하자 그녀는 “정말 싸게 샀다”며 금방 설득 당했다. 그녀는 다시 스마일요정이 되어 남편에게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스마일요정과 택배요정이 만나 천생연분 커플이 된 것.
서민정은 남편이 수학을 잘한다며 “그래서 만약 물건을 살 경우에 경제적인 구매로 들어보면 설득을 당한다. 주부로서 제가 할 일을 해주는거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스마일요정과 택배요정이 만나 천생연분 커플임을 엿보게 했다.
또한 서민정은 녹즙기를 금방 고쳐주는 남편의 모습에 “완전 맥가이버다”라며 폭풍 칭찬을 했다. 남편이 그녀를 위해 스크램블드에그를 해주자 “브런치 가게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서민정의 남편은 아내를 위해 직접 커피까지 타주며 다정하고 착한 남자의 모습으로 그녀를 미소짓게 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이방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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