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차승원이 인간을 구하려다 피습을 당했다.
3일 tvN ‘화유기’에선 우마왕(차승원)이 성화봉송 중에 피습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우마왕은 인파 중에 튀어나온 누군가에게 찔렸고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에 삼장은 우마왕이 걱정돼 마비서를 찾아갔다. 그녀는 “우마왕은 당연히 멀쩡하시다. 병실에 눕혀둔 것은 허상이다. 마왕님은 죽기로 결심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마왕은 요괴들과 삼장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루시퍼 회장 저 우휘는 이번 기회에 죽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요괴들은 적당한 시기에 인생을 갈아주는데 칼을 맞은 김에 죽은 것으로 하고 사람들 속에서 사라지겠다는 것.
이어 우마왕은 칼에 찔린 것은 악귀에 씌인 인간이 칼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인간들을 위해 자신이 대신 희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