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파란과 디베이스가 ‘슈가맨2’를 통해 다시 팬들을 찾았다.
11일 JTBC ‘슈가맨2’에선 파란과 디베이스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유희열 팀에선 5인조 꽃미남 보컬 그룹이었던 파란이 등장, 그들의 데뷔곡인 ‘첫사랑’을 부르며 추억을 소환했다.
원래 5명으로 구성된 그룹인 파란에서 네오가 빠진 이유에 대해 멤버들은 “네오는 현재 미국에 있어서 참여를 못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날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라이언은 뮤지컬 배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는 뮤지컬 배우 활동과 마이선셋 밴드 보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오는 작곡가로 활약중이며 AJ는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재석 팀에선 2001년 데뷔한 원조 힙합돌 디베이스가 출격했다. 디베이스는 ‘모든 것을 너에게’무대를 선보이며 격렬한 안무를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멤버들은 작곡가와 사업가, 꽃차 소믈리에 등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디베이스가 팬들 곁에서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베이스는 “당시 힙합 스타일의 노래로 1, 2집을 냈지만 대박을 치지 못했다. 소속사에서 음악 스타일을 바꿔서 뽕댄스 같은 음악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멤버들 모두 원래의 음악 스타일을 지키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만장일치로 ‘이대로 끝내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역주행송 대결에선 아이콘이 디베이스의 곡을 2018년 버전으로 선보인 ‘모든 것을 너에게’무대를 꾸몄다. 또한 정세운과 소유는 파란의 ‘첫사랑’을 2018년 버전 무대로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역주행송은 유희열 팀의 ‘첫사랑’이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