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진영 대 불나방들의 대결, 승자는 누굴까.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겟아웃 레이스가 펼쳐졌다.
팀 전으로 꾸며진 이번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는 그린 팀 불나방들의 활약이다. 이광수를 필두로 이상엽 전소민 이다희 강한나가 팀으로 함께하며 욕망의 라인업을 완성한 것.
깡통 차기 중에도 이들 불나방들의 활약은 빛났다. 전소민이 도주 중 갯벌에 빠지는 수모를 겪은 게 시작이었다.
이광수는 그런 전소민을 버려둔 채 바다에 몸을 던졌고, 찬물에서 긴 대치를 버티는 것으로 투혼을 뽐냈다. 하하가 “쟤는 뭘 저렇게까지 하나?”라며 질색한 반응을 보였을 정도.
그 사이 이다희는 깡통을 차는데 성공했고, 불나방 팀은 총 5점을 획득하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핑크 팀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한 것. 홍진영과 김종국을 필두로 이들은 무려 22초 만에 역전 성공, 승리를 차지했다. “이렇게나 간단한 게임을 그리 어렵게 한 건가?”라는 야유도 잊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핑크 팀의 마지막 스틸에 성공하며 몸서리 여행 가능성을 낮췄다. 그야말로 핑크 팀의 완승. 리더 홍진영의 작전이 적중했다.
이제 남은 건 몸서리 스티커를 건 신발 던지기 게임. 승자인 핑크 팀에서도 최하위는 몸서리 스티커를 적립하게 된다.
그린 팀에선 전소민이 몸서리를 면한 가운데 핑크 팀에선 김종국이 몸서리를 적립,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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