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태리와 이병헌이 달콤한 바다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선 애신(김태리)과 유진(이병헌)이 함께 바다를 보러 가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애신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궁금해했고 유진은 미국에 가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녀는 “동양인 소년에게 친절한 나라가 아니었소. 땅도 크고 건물도 크고 사람들도 크고 무서워서 요셉의 뒤만 따라다녔소. 그 선교사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죽었을거요”라고 말했다.
이에 애신은 자신이 갖고 있던 선교사의 서신을 돌려줬다. 그녀는 “아마도 내가 헛된 희망을 품게 되나보오. 나는 내 일생에서 처음으로 이리 멀리까지 와봤소. 다음엔 더 멀리까지 가보고 싶다는. 그런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헛된 희망 말이오”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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