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하늬가 김남길의 설교에 버럭했다.
2일 SBS ‘열혈사제’에선 검사 박경선(이하늬)이 설교하는 신부 해일(김남길)에게 버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경선은 자살시도한 피의자 문제로 위기에 처했다. 인형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뽑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경선에게 해일은 “생사람을 잘 잡으신다”고 시비를 걸었다. 경선은 “인적 드문 밤거리에서 시비거실 필요는 없지 않냐”며 언짢아했다.
이어 해일은 하느님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데 그녀는 늘 그 기회를 놓치더라며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왠만하면 그 기회 잡지 그러냐”고 말했다.
이에 경선은 “제 허물 들추지 마시고 신부님 몸가짐이나 잘 하시죠”라며 “하느님이요, 신부님에게는 화 안내고 정상으로 살게는 안주셨어요?”라고 반격했다. 이어 뽑은 인형을 그에게 헌금대신 안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열혈사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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