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질식사 위기에 놓인다. 박성훈은 또 다시 긴장감을 조성한다.
11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 영상은 시체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 육동식(윤시윤 분)과 장칠성(허성태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추가 살인이라니”라는 육동식의 목소리와 함께, 진짜 포식자 살인마를 잡기 위한 심보경(정인선 분)의 고군분투가 담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살인을 벌이고 있는 서인우(박성훈 분)의 모습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누군가의 발목을 잡아끄는 서인우와, 선혈이 낭자한 바닥을 부여잡으려 하는 피해자의 간절한 손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에 육동식은 “이번 범죄는 일종의 초대장인 거죠. 나는 너를 만나고 싶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 영상 말미,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육동식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선사한다. “나야. 포식자 살인마”라며 음성 변조를 하고 매스컴에 연락을 취한 누군가의 목소리에 이어, 연기로 가득 찬 차 안에서 질식사 위기에 놓인 육동식의 모습이 나온 것. 동시에 “정말 그 놈 일까요? 난 어쩐지 아닐 거 같은데”라고 읊조리는 서인우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긴장감을 높인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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