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조권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권의 특별한 일상생활과 함께 조권의 매니저 조성범이 “여배우 못지않은 피부 케어, 헬스케어, 네일케어, 하이힐 케어까지 한다”라며 조권을 제보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조권은 금색의 화려한 하이힐을 신고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에 나서자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권은 “힐을 계속 안 신으면 감을 잃더라고요”라며 평소에도 하이힐을 신고 산책을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조권은 꼼꼼하게 극세사 클렌징부터 놀라운 손놀림의 셀프 마사지를 하며 숨길 수 없는 ‘깝’ 본능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어 파격적인 하이힐 댄스로 화제에 오른 조권은 남다른 하이힐 사랑을 과시했다. 조권은 배우 김혜수에게 받은 하이힐을 공개하며 “이 분한테 하이힐 받은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조권은 매니저와 함께 단골 구두 작업실에서 수많은 하이힐을 구경하고 힐링한 후 힐댄스 촬영이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조권이 발바닥에 동전만 한 티눈으로 힘들어하자 매니저는 무심한 듯 티눈 밴드를 건네며 걱정했다. 조권은 발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CLC(씨엘씨) 장승연과 함께 파워풀한 킬힐 퍼포먼스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소화해 감탄하게 했다.
한편, 조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뮤지컬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유튜브 ‘보권말권’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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