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의 오현경 “더 나이 들기 전에 멜로하고파”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오현경이 멜로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오현경과 이문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문식이 “오현경과 정말 연기를 하고 싶다. 계속 미련이 있었다”라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오현경은 “나는 좋다. 더 나이가 들면 멜로가 예뻐 보이지 않는다. 빨리 하고 싶다”라며 멜로연기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문식은 이미 고현정, 김성령 두 명의 미스코리아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며 “그 중 김성령과는 드라마 ‘일지매’에서 부부로 나왔는데 그녀의 마음은 내게 있지 않았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