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은수가 김혜옥의 거짓말을 눈치챘나.
24일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선 지안(신혜선)이 친부모의 집에 들어가 재벌가의 룰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안은 가족에 대한 배려나 노력이 없다는 도경의 질책에 흔들렸고 결국 자신이 친부모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이어 지안은 친구를 만나러 나가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노명희는 딸에게 무슨 일이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노명희는 집에 돌아온 지안에게 “너 또 잃어버리나 해서 피가 마르나 했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고 지안은 “죄송하다”며 당황했다. 이어 노명희는 “너 앞으로 단독외출 금지야. 무조건 명기사하고 다녀”라고 명령했다.
이어 지안은 오빠 도경에게 “죄송해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저한테 하신 말씀들 다 맞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은 “우리 집안 룰만 어기지 마”라고 말했고 우선 남자친구부터 정리하라고 말했다. 그는 선우혁과 지안의 관계를 연인관계라고 오해한 것.
이어 노명희는 하루만 딸인 지안과 함께 자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어”라고 말했고 지안은 이 집안의 룰에 익숙해지기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양미정(김혜옥)이 지수의 어릴적 사진을 지안이라고 말한 것을 알게 된 지수가 출생비밀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 내 인생’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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