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씨엘과 산다라박이 2EN1 활동을 회상했다.
28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선 씨엘과 산다라박의 파티비화가 공개됐다.
최근 추위를 이기고자 내복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는 산다라박에 씨엘은 나이를 입에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산다라박은 1984년생 34세. 이에 MC들은 “진짜 동안이다”라며 산다라박의 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씨엘은 산다라박으로 고통(?)받았던 2NE1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산다라박이 39kg의 가녀린 몸매를 지닌 것이 그 이유. 씨엘은 “옆에 39kg이 있는데 안 부해 보일 수가 없지 않나”라며 강제다이어트의 기억을 전했다.
2NE1 해체 후 1년. 산다라박은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을 시청하고 있다며 “방송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미국에서 고생하는 거 보면서”라고 씨엘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는 파티를 위해 모인 친구들도 마찬가지. 친구들은 “방송 보니까 미국에 있는 내내 호텔에만 있더라. 밤이고 낮이고. 어디 나가고 도망도 가고 그러라”고 조언(?)했다.
이에 씨엘은 “밖에 나가는 게 싫다. 귀찮다”라며 웃었다.
‘눈물 그 후’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과거 씨엘은 3년의 공백에 대한 불안과 심경을 눈물로 고백했던 바.
씨엘은 “그 뒤로 문자가 엄청 왔다. 우는 거 잘 봤다고. 심지어 어떤 방송에서도 울어 달라고 한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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