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한지민이 목소리만으로 ‘집사부일체’를 녹였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한지민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새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고자 정체를 감추고 깜짝 등장했다. 호주여행 중이라는 그녀에 제자들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우리가 오늘 시간이 많다. 뭐 도와드릴 일은 없나?”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에 한지민은 “내가 누군지 모르면서”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통화가 이어지면 육성재가 한지민의 정체를 밝혀냈다. 이에 제자들은 “우리 그냥 호주로 갈까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지민과 새 사부는 어떤 관계일까. 한지민은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나와 인연이 10년 정도 된 것 같다. 내가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내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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