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한상진과 유서진이 이른 샴페인을 터뜨렸다. 왕빛나의 대책이란 무얼까.
1일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선 경혜(왕빛나)와 은 회장을 위너스에서 몰아내는 명환(한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혜가 모든 진실을 알고도 이를 묻고자 세연을 중국으로 발령한 가운데 명환은 승기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명환은 병상에 누운 은 회장을 찾아 경혜가 괴한의 습격을 당했으며 겁에 질린 그녀가 제게 회사운영을 맡겼다고 알렸다.
“회장님은 다시 회사에 돌아오시지 못할 겁니다”라며 잔학한 덧붙임도 잊지 않았다. 이에 은 회장은 “널 진작 내 선에서 없애야 했어”라고 분노했으나 명환은 이미 늦었다며 웃었다.
이제 은 회장에게 남은 보루는 재준(이은형)뿐이다. 은 회장은 재준에 “그 자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경혜가 가진 모든 걸 빼앗을 거야. 지금 경혜를 지켜줄 사람은 자네뿐이야”라고 당부했다.
명환과 효정은 위너스 본가를 점령하고 이른 샴페인을 터뜨렸다. 명환은 위임장이 나오자마자 경혜를 정신병원으로 보낼 거라며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효정은 “이제야 우리 세상이 왔네”라며 승기를 확신했다.
변수는 경혜의 흑화. 과연 경혜의 변화가 ‘인형의 집’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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