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김성주가 나보고 ‘될 수 있는 재목’이라고 했다”며 김성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오정연이 출연해 김성주와의 일화를 밝혔다.
안정환은 프리랜서 선언을 했던 오정연에게 “김성주가 도움을 줬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1도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성주는 “제 코가 석 자였다. 누가 누굴 가르치냐”고 말했고 오정연 역시 “방송사가 달라서 연락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정연은 “과거 서울 MBC로 견학을 갔었는데 김성주가 후배들을 가장 비싼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그때 제가 22살이었는데 되게 멋있어 보였다. ‘저 서울 mbc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더니 김성주가 ‘너는 될 수 있는 재목이다’라고 해줬다. 그게 큰 힘이 됐다”며 김성주의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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