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8개월 딸도 인정한 닮은꼴. 배우 신현준과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야기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신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2021년, 54세의 나이에 셋째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은 신현준은 육아의 행복을 만끽 중.
이날 능숙한 솜씨로 두 아들의 식사까지 챙긴 신현준은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평소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바다코끼리 사진과 신현준 본인의 사진을 두고 시각 테스트를 진행한 것. 다행히(?) 민서 양은 바다코끼리가 아닌 신현준의 사진을 골랐다.
그러나 축구선수 즐라탄이 등판하면 민서 양도 슬럼프를 겪었다. 그도 그럴 게 이들은 온라인 사전에도 등재된 글로벌 닮은꼴. 두 오빠 민준, 예준 군의 도움에야 민서 양은 신현준의 사진을 골랐다.
이에 신현준은 “솔직히 즐라탄이 아빠랑 닮았나?”라고 물었고, 두 아들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큰 웃음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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