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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5년 장수 듀오 다비치가 ‘유 퀴즈’에 떴다. 이들은 롱런의 비결로 “듀오는 부부 같다. 서로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해 15년차 듀오의 케미를 뽐냈다.
이날 강민경은 ‘유 퀴즈’ 출연에 대해 “이건 무조건이었다. 이상한 특집, 우리의 결과 다른 특집이면 좀 그렇지만 ‘두 사람’ 특집이니까 무조건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나이차는 5살차로 첫 만남 당시 이해리는 21살, 강민경은 16살이었다고.






이해리는 학생이었던 강민경의 첫 인상에 대해 “난 얼짱이란 말을 처음 들었는데 얼짱이라고 하더라. 예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예뻤다”고 회상했다.
강민경은 “난 소개 자체를 잘못 받았다. ‘너랑 같이 팀을 하게 될 해리야’라고 소개를 받은 게 아니라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될 해리야’라고 소개를 받은 거다. 회사 사무직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리는 “연예인 할 얼굴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짓궂게 몰아갔고, 강민경은 “그게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원래 집이 싫은 사람이었다. 집에 가만히 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언니를 만나고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졌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행복한 순간이 없더라. 외향적으로 변했다”면서 다비치 활동으로 인한 변화를 전했다.
그렇다면 다비치가 생각하는 롱런의 비결은 뭘까. 이해리는 “서로 좋아하는 행동을 하기보다도 싫어하는 걸 안 한다. 부부 사이랑 똑같다”며 그만의 비결을 전했다.



한편 이해리는 오는 7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 이해리는 “지금 심정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후딱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눈 뜨면 그날이 확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그랬다. 와주신 분들에겐 너무 감사하지만 속으론 빨리 끝나길 바랐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해리의 결혼발표 당일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 ‘어떤X’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을 웃게 했던 바.



이날 강민경은 “본인의 신경을 가장 잘 담은 곡은 뭔가?”라는 질문에 “‘꺼져줄게 잘 살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민경은 기혼인 유재석에게 “결혼하면 멀어지나?”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멀어진다기보다 달라진다. 또 다른 환경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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