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상우가 한지혜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20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정은태(이상우)가 박유하(한지혜)를 포옹하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연이사장(최정우)은 해아물산 채희경(김윤경)과의 계약을 앞두고 박유하를 해고했다. 그러나 박유하는 해아물산과 졸속으로 진행중인 계약서를 병원에 알리겠다고 맞섰다.
이어 끌어내질 것을 염려한 박유하는 자신의 집무실 문을 잠그고 버텼다. 이에 연이사장이 달려와 버럭했고 이를 알게 된 정은태가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줬다. 그는 “내가 아직 매형으로 대접해주는 동안 돌아가시라”며 연이사장에게 분노했다.
이어 그는 “박유하씨 열어줘요. 부탁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하가 문을 열었고 은태는 “당신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내 마음대로 결정했다. 머물든 떠나든 당신이 선택할 문제인데”라며 그녀에게 병원을 나가라고 했던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이어 그는 “정말 여기 있고 싶어요? 그럼 있어요. 하고 싶은대로 해요. 내가 뒤에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유하를 애틋하게 포옹했다. 유하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내는 은태와 위기마다 자신을 도와주는 은태를 의지하고 있는 유하의 모습이 방송되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어 유하는 병원과 사업파트너 계약을 하러 온 채희경과 연이사장의 졸속 계약을 막았다. 그녀는 “이 계약은 해아물산에게만 유리한 일방적인 불공정한 조약이다. 전 투자유치팀의 책임자로서 문제점을 공표하고 진행을 막을 생각이다”고 말하며 맞섰다.
그러나 채희경의 반격을 맞이했다. 채희경은 은수의 출생비밀을 언급하며 유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확실한 증거를 잡았다고 말했다. 채희경은 유하가 은수를 입양한 것이 아니라 직접 은수를 낳은 것이 아니냐며 유하를 압박했고 그녀는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정은태가 채희경의 반격에 위기를 맞은 유하에게 또다시 힘이 되어주는 활약을 해줄지 눈길이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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