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채시라가 남편의 여자 정혜영에 평생 첩으로 살라고 말했다.
2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선 서영희(채시라)가 김세영(정혜영)에게 눈물로 독설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김세영은 서영희의 집 문을 두들기며 “열어. 죽여버리기 전에 어서 열어”라고 외쳤고 서영희는 굳게 문을 잠근 채 “관속에 들어가면서도 누군가의 첩으로 기억되게 그냥 그렇게 살아”라고 말했다.
부탁이니 열라는 말에 영희는 “끝까지 사람들에게 고개 숙인채로 살아가. 그래야 나도 억울하지 않지”라고 말했다.
김세영은 “머리채라도 뜯어야 내 속이 풀릴 것 같으니까 열어”라고 말했고 서영희는 “영원히 풀지 말고 응어리 진채 그렇게 살아. 니가 감당할 벌이야.”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이별이 떠났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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