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승기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깨달음을 전했다. 연예대상 수상자가 밝히는 ‘인생론’이란 무엇일까.
30일 SBS ‘집사부일체’에 ‘맛있는 녀석들’이 떴다. 연말정산 특집을 맞아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2018년 한 해 이슈에 따른 맛 팁을 전수하고자 한 것.
네 게스트의 등장에 양세형은 “4명이 들어오는데 12명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결국 ‘집사부일체’ 출연자까지 8명이 함께한 풀 샷이 잡히지 않았고, 카메라 위치 조정 끝에 다시 촬영이 시작됐다.
아침 7시에 시작된 녹화. 육성재는 이른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데 저항감을 보이나 김준현은 “순백의 위장에 고깃기름을 흩뿌려라”는 명언으로 그를 이끌었다.
본격 먹방이 시작되면 이승기가 두각을 보였다. 육즙의 맛을 온몸으로 느끼는 이승기에 유민상은 “마음만 먹으면 100kg 넘길 수 있겠다”라며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이 고기 달인답게 다양한 맛 팁을 방출한 가운데 이승기는 그 안에서 배웠다며 깨달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소고기를 인생이라 생각했을 때 인생이 똑같다고 지루하다고 느낄 때가 분명 있지 않나. 그럴 때 본질은 그대로 주되 변화를 주는 거다. 그게 원동력이다. 인생의 철학이 있었다”라며 가르침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S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승기는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며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이상윤과 양세형 육성재 역시 각각 신인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선전했다.
이에 ‘집사부일체’ 측은 감사함 뒤에 책임감이 따른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나 연예대상 수상자인 이승기는 ‘집사부일체’를 시청한 애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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