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곽동연이 부천 수제버거집 버거에 극과 극 평을 내놨다.
2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곽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전 출신의 곽동연은 14살이란 어린 나이에 밴드의 꿈을 이루고자 무작정 서울에 상경했다며 “2,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 후로 쭉 자취생활을 했는데 요리를 할 때 백종원 레시피를 많이 참고했다. 백종원이 나를 반 정도는 먹여 살렸다”고 밝혔다.
곽동연은 버거 마니아로 단골 수제버거집에 ‘곽동연 메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이날 부천 수제버거집을 방문한 곽동연은 번과 패티가 전부인 ‘원시버거’를 받아들곤 웃음을 터뜨렸다.
그 맛엔 “특이하다. 은근 나쁘지 않다. 빵과 패티만 있는데 패티 냄새가 안나는 건 대단한 것 같다”고 평했다. 백종원의 팁대로 케첩을 곁들인 뒤에는 “이거다”를 외치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곽동연은 또 볶은 양파와 치즈를 더한 ‘근대버거’에 대해 “좀 애매한 맛이다. 양파 맛은 안나고 치즈 맛만 느껴진다. 약간 느끼하다”라고 평했다. 마지막 현대버거에 대해선 “객관적으로 맛있는 햄버거”라고 호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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