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과 잭블랙이 재회해 다시 한번 찰떡케미를 선보였다.
12일 MBC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의 오디션 도전기를 담은 ‘라라랜드’편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할리우드 오디션을 보기위해 셀프테이프를 만들어 보냈고 ‘하우스 오브 카드’측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LA로 날아갔다.
이날 잭 블랙과의 깜짝 만남이 펼쳐졌다. 도착한 첫날 영화 오디션을 보게 된 멤버들은 처음 임해보는 할리우드 오디션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그윽한 표정을 짓거나 메뚜기 춤을 춰보라는 요구를 받았다. 정준하는 혼자 키스연기까지 펼치는 활약으로 눈길을 모았다. 양세형은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하하는 포로 연기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아내와의 이별 후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는 연기에 도전했다.
이때 오디션 도중에 진짜 박명수 아내 한수민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박명수는 당황하지 않고 아내 이름을 부르며 죽는 연기를 마치며 눈길을 모았다.
오디션이 모두 끝나고 멤버들 앞에 잭블랙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몰카라는 사실을 그제야 알았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다시 만난 잭블랙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처음 듣는 한국노래를 듣고 잭 블랙이 따라하면 멤버들이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잭블랙은 워너원의 ‘나야 나’를 비롯해 김영철의 ‘따르릉’,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까지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흥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혼을 불태우고 쓰러지는 연기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흥부자 멤버들과 잭 블랙의 찰떡 케미와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모았던 방송이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한도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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