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KBS 첫 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대해 “KBS 아들이다”며 벅찬 마음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첫 회에서 MC들이 차례로 자기 소개했다. 20대 대표 러블리즈 미주, 래퍼 치타, 방송인 럭키 그리고 장성규가 출연했다.
장성규는 “제가 KBS 선을 처음 넘었다. 이제 남은 건 생명선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KBS의 아들이다. 슈퍼스타, 여러분의 MC 장성규다”면서 “제가 프리랜서를 한 후 수입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만원이 굉장히 작게 느껴진다. 돈을 쉽게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성규는 “그런데 처음에는 20배, 다시 보니 15배, 지금 보니 10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 하지만 회사와 나누고, 세금을 내니 7배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해명해 출연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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