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홍천기’ 결방 아쉬움을 달랠 안효섭, 김유정, 공명의 훈훈한 추석 인사가 공개됐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추석 연휴로 9월 20일, 21일 결방해 열혈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천기’ 지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0.3%, 전국 평균 10.2%(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홍천기’ 제작진은 20일 결방 아쉬움을 한방에 날릴 안효섭(하람 역), 김유정(홍천기 역), 공명(양명대군 역)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배우는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찰떡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들 뒤로 보이는 배경은 바로 극중 하람, 홍천기, 양명대군이 설렘과 유쾌함을 넘나든 명장면들을 만든 매죽헌.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색색깔 아리따운 한복을 입은 세 배우는 눈호강 쓰리샷을 완성한다. 안효섭, 김유정, 공명은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현장에 늘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곱디고운 한복 자태를 뽐냄과 동시에 안효섭, 김유정, 공명은 따스한 추석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들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고, 다음주에 방송될 ‘홍천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 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홍천기’ 본방송은 추석 연휴 결방하지만, 1회부터 6회까지 스토리를 90분으로 압축한 ‘모아보기 스페셜’ 방송이 9월 23일 목요일 오후 9시 편성됐다. 붉은 운명으로 얽힌 하람-홍천기의 대서사시 시작, 봉인됐던 마왕의 발현, 동양화 향연이 펼쳐진 매죽헌 화회 경연, 하람과 홍천기의 달빛 아래 입맞춤까지, 명장면들을 다시 정주행 할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동시에 ‘홍천기’를 놓쳤던 시청자들의 유입을 도우며, 드라마의 상승가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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