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서프라이즈’ 예지몽은 진짜 존재할까?
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예지몽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경마 규칙을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던 영국의 존 고들리는 언제부턴가 경마 결과를 맞히기 시작했다. 출발은 예지몽이었다. 꿈에서 빈달, 줄라딘이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 생전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알고 보니 이 이름은 경주마 이름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두 경주마 모두 각기 다른 대회에서 우승한 말이었다.
이후에도 존 고들리의 경주마 예지몽은 계속됐다. 존은 자신이 이런 꿈을 꾸는 이유가 어머니 영향이라고 털어놨다. 존의 어머니는 과거 영국 공군으로 참전한 남편이 전사한다는 예지몽을 꿨던 바.
그럼에도 사람들은 존의 예지몽이 우연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존은 꿈에서 본 내용을 메모지에 적어 밀봉하는 식으로 증거를 남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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