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대답 자판기’ 조세호를 향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오늘(30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무한도전’ 6인의 파이터가 링 위에서 만남을 갖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을 앞두고 본격적인 특별훈련에 돌입한 모습. 이 가운데 한껏 당황한 조세호와 잔뜩 화가 난 듯 심각한 표정을 지은 박명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끼리 코를 잡고 돈 후 펀치를 날리는 ‘평형감각’ 훈련 중, 누군가 “잠깐만”이라고 외쳐 훈련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이때 멤버들 사이에서 소리를 외친 사람이 조세호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조세호는 “‘빠르다’라고 했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거짓말하면 우리 (무도) 멤버 안 돼!”라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논란은 계속됐고, 조세호는 “나이 36(살)인데요, ‘잠깐만’ 안 했어요”라며 더욱 강력하게 결백을 주장, 박명수와 아슬아슬한 대립을 이어갔다.
결국 끝나지 않는 논란은 비디오 판독까지 진행하게 됐다는 후문. 앞선 훈련에서 박명수는 유재석과 꿍짝 호흡을 보이는 조세호에게 질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위기의 상황에 놓인 조세호는 어떻게 이를 헤쳐나갈까. 박명수를 버럭하게 만든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모든 궁금증은 오늘(30일) 방송될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6시 25분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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