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언더나인틴’ 첫 순위발표식에서 총 8명이 탈락했다. 보컬 팀은 하위 3명, 랩 팀은 하위 5명이 탈락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언더 나인틴'(Under Nineteen)에서는 MC 김소현이 등장해 ‘주제곡 대결’ 순위를 발표했다.
첫 번째 미션인 ‘주제곡 대결’에서 퍼포먼스팀이 1위를 한 바, 퍼포먼스팀 멤버들은 전원 생존했다. 퍼포먼스 팀에서 1위는 우무티가 차지했다. 우무티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2위는 김시현, 3위는 전도염이 올랐다.
2위 팀은 보컬 팀으로 1위는 정진성, 2위는 신예찬, 3위는 지진석이 거머쥐었다. 하위 3명 탈락자는 17위 김빈, 18위 제이창, 19위 윤도연으로 이들 세사람이 최종 탈락했다.
첫 탈락자가 발생하자 보컬 팀 김영석이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다른 예비돌들 역시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보였다.
김빈은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얻은 것도 있고 배운 것도 있고 성장한 것들을 이용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창은 “모두 꿈을 이루길 바란다. 파이팅. 사랑합니다”라며 친구들을 응원했다.
이어 3위를 한 랩 팀의 순위가 공개되었다. 랩 팀 1위는 최수민, 2위는 방준혁, 3위는 이예찬이 올랐다.
마지막으로 탈락자 다섯 명이 호명됐다. 15위 최용훈, 16위 이민우, 17위 이준환, 18위 장민수, 19위 김준재가 최종 탈락했다.
무대에 올라가지 못한 탈락자 다섯 명은 순위에 오른 예비돌들을 바라보며 “한 명 한 명 꼭 데뷔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두 번째 미션인 포지션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 미션에서 춤을 전혀 따라 추지 못했던 보컬 팀 지진석은 춤 실력이 확 늘었다. 솔지는 중간 점검 때 “진석이 진짜 박수 쳐줄게. 춤이 늘었어. 진짜 열심히 했구나?”라며 호평했다.
‘HER’를 선곡한 랩 팀은 중간점검 때 미숙한 실력으로 디렉터의 실망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점검에서는 완벽히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제 한곡 같이 보여”, “라이브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포지션 대결에서도 탈락자가 발생하기에,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언더 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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